식약처, 28일~29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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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8일~29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3.2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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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과 3월 29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28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088만 6000개이며, 29일 총 273만 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➊서울·경기지역은 약국, ➋그 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 등이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하시기 바란다.

주말은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분을 위해 약국별 공급량을 확대해 서울・인천・경기는 4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은 250개, 그 외 지역은 350개씩 공급된다.

또한 28일 소형 마스크 97만 개를 전국에 있는 약 16,572개 약국에 추가로 공급한다.

다음 주부터는 소형마스크 공급을 주 3회로 늘려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➊장애인, ➋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➌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➍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➎임신부, ➏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이며 대리구매 시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정부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매점매석을 적발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해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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