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0 미래에서 온 투표 - 대전시 국회의원 선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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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0 미래에서 온 투표 - 대전시 국회의원 선거편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4.0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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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합니다!"
대전의 지역격차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써주세요!
아동,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세요, 우리는 유권자입니다.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노준호 정책실장, 민생당 대전광역시당 서진희 위원장, 정의당 대전광역시당 김윤기 위원장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대전지역본부장과 함께 하는 모습. 차례대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노준호 정책실장, 민생당 대전광역시당 서진희 위원장, 정의당 대전광역시당 김윤기 위원장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4월 6~7일 각 정당의 대전광역시당을 방문해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제안 공약서'를 위원장, 정책실장 및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정책제안 공약서는 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아동 참여권 보장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린이재단의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에서 아동 정책·공약 토론회의 내용과 더불어 3월 대전지역 아동청소년 218명의 온라인설문조사 참여로 의견을 수렴한 9개 분야 10개 정책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정책 공약은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 권리 보장 △교육의 다양화 △대전의 지역격차 해소 등으로 제안됐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이번 4.15 총선을 앞두고 우리 시민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후보님들 뿐 아니라 대전광역시당에도 방문하여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기획했다"고 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이어 "특히 지난 3월에 대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첫 유권자가 되는 고등학교 3학년, 19세들의 견해와 그들이 꼽는 대전의 문제점을 들을 수 있었으며 12~18세들의 의견 또한 들었다"며 "선거 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회의원과 정당들이 아동·청소년들의 의견 중 반영의사에 대한 부분과 그에 따르는 세부별 정책 개선 노력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 옹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정당의 대전광역시당은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이 담긴 정책제안에 대해 정책 반영이 가능한 분야 및 세부정책안들이 실현가능한지 면밀히 검토 후 국회의원 후보들이 당선 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은 선거권은 없지만, 아동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 공통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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