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지역 주민들 3․1만세운동 추모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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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지역 주민들 3․1만세운동 추모제향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0.04.0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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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양군)
(사진제공=청양군)

(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가 지난 7일 만세운동 101주년을 맞아 정산면사무소 광장 기념탑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김대수 정산면장, 아헌관 황인세, 종헌관 윤일수, 윤상춘 집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정산3.1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장날을 이용해 홍범섭 선생의 주도로 시작돼 4일 동안 권흥규 의사 등 11명의 순국자가 발생했고 200여명이 혹독한 형을 치른 청양지역의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이다.

윤홍수 유족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자 매년 행사를 치르고 있다”며 “3․1운동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화합하여 정산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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