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樹文學 90호 발간기념 신인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 성료

2020-06-07     송윤영 기자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백수문학회(회장 김일호)는 지난 66일 오전 세종시 연서면 소재 과일향 센터 강당에서 4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호 발간 기념 신인상 시상식 및 2020회계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90호 특집 신인상에는 시부문에 신영태,곽은주,조현서씨와 수필부문에 김애희가 당선돼 당선패와 함께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현 김일호 회장 외 모든 임원이 앞으로 2년간 연임키로 의결했다.

이에 김일호 회장은 인사말에서"뜻하지 않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멈춘듯 하지만, 글을 쓰는 분들의 열정은 식지않고 있어, 우리사회의 힘이 되고 있다."면서"한 권 책의 무게가 벗어버리고 싶은 삶의 무게가 아니라 보람이고 기쁨이길 바라며, 백수문학이 세종시 뿐만 아니라 한국문단의 자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