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제2차 ‘치안정책 모니터링단’ 설문조사 실시

2020-06-24     김민조 기자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오는 6. 25.~7. 3.까지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월 구성된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은 금년 대전경찰의 치안시책 및 현안과제의 효과 분석과 시민 불안지역 발굴 등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간 대전경찰은 1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추진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했으며, CPTED사업 등 방범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활용해 왔다.

설문조사 방법은 기존에 모집된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에게 휴대폰을 통해 URL주소를 발송해 진행되며 설문지는 방범 환경, 순찰 활동, 공동체 치안, 경찰 신뢰 등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해영 대전경찰청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한 치안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스마트 치안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