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 민방위 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2020-07-02     김민조 기자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는 2020년 민방위 기본(집합)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민방위 기본교육은 1~4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집합교육으로 실시돼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에 대한 우려가 대두돼 사이버 교육으로 전격 대체된다.

변경된 교육은 ▲ 기본교육(민방위 1~4년차) 4시간을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변경·축소하고 ▲ 또한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비상소집을 폐지하고 전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해 10만 민방위 대원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