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면, 경로당 시설물 점검 실시

2020-07-19     유학준 기자

(세종=세종충청뉴스) 유학준 기자 = 세종시 전의면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여름철 무더위 대비해 지역 내 53개소 경로당을 오는 30일까지 냉방기 작동여부, 전기, 가스 등의 안전점검한다.

특히 2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중이던 경로당의 운영재개를 앞두고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사전 방역과 체온계 구비 및 의심환자 즉시 신고를 위한 비상 연락망 비치 등 감염병 관련 세부항목도 함께 점검된다.

또 상반기 및 하반기 매 반기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 점검은 53개소 경로당에서 자체 점검을 먼저 실시한 후, 전의면·(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에서 합동으로 점검상태를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및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