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아기유니콘 육성에 총력

드림벤처스타(DVS) 6기 지원사업, 오는 10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 모집

2020-07-31     송윤영 기자
(사진제공=대전혁신센터)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8월 10일까지 ‘드림벤처스타(DVS) 6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의 대학 혹은 정부출연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을 이전 받았거나 이전 받을 예정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기업이다. 예비창업자는 연내 대전지역에서 창업을 해야 하며, 초기기업의 사업장소재지는 대전이어야 한다.

드림벤처스타 6기 지원사업은 사업화 유형에 따라 빌드업과 밸류업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매출 기반 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는 ‘빌드업’ 트랙은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자금 삼천만 원을 지원한다. 

투자 기반 창업팀은 ‘밸류업’트랙을 통해 초기 투자유치에 필요한 IR 컨설팅 및 IR 자료제작 지원을 받는다.

대전혁신센터의 파트너기업인 SK텔레콤은 ‘드림벤처스타(DVS) 6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중 ICT 분야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협업 기업을 수시로 발굴할 계획이다.

햇수로 6년째 이어온 ‘드림벤처스타(DVS) 지원사업’은 대전혁신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44개 스타트업은 투자 467억, 매출 172억의 성과를 냈다. 지역의 대표 아기유니콘이라 불리는 플라즈맵, 스탠다드 에너지 등이 작년 하반기 시리즈 C* 투자까지 유치해내면서 드림벤처스타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공 등용문이라 불리고 있다.

* 시장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높이고 생산 스케일업도 가속화되는 단계로, 보통 수십억에서 수천억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며 벤처캐피탈, 헷지펀드, 투자은행 등이 투자에 참여한다.

김정수 센터장은 “6년간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노하우가 쌓인 만큼 드림벤처스타 6기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내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경쟁력이 뒷받침된 유망 창업팀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술 사업화와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 대전이 아기유니콘 탄생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벤처스타(DVS) 6기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혁신센터(042-385-0664, 기술사업화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