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등 표시·광고 집중 점검

2020-09-21     김성하 기자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추석맞아 수요가 예상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 등에서 실시된다.

또 점검대상은 진통제·감기약 등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다.

또한 점검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 품목을 배정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