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어린이집 전기·가스 안전관리 지원

2020-11-04     세종충청뉴스
(자료제공=대덕구)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 의뢰해 실시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121곳(직장어린이집 제외)을 점검한 결과, 119곳이 안전 평가를 받았다. 보완이 필요한 2곳은 즉시 보완 후 구청 관계부서로 보고하도록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전기와 가스는 일상생활과 가장 근접해 있어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전기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절기 가스 사용량 증가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 의뢰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가스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