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시민안심부스’ 운영

2020-12-02     강수익 기자

(천안=세종충청뉴스) 강수익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안심부스’설치했다고 밝혔다.

틁히 시민안심부스는 쌍용제1공영주차장(쌍용동 혜성산부인과 앞)의 기존 주차부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112 종합상황실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비상벨과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또 범죄예방과 사회적약자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충격기와 소화기도 구비해 응급환자나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공단은 시민안심부스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천안서북경찰서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상벨에는 ‘충남형 안심벨설치 표준디자인(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동흠 이사장은 “시민안심부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겨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