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6월 30일까자 이의신청

2021-05-30     이철호 기자
세종시

(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세종시가 지난 1월 1일 기준 지역 내 18만 6,25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0일자로 조정·공시된다.

김재주 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정해진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6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주 3회에 걸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