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7회 왕의 물 축제 개최

2019-10-06     김용만 기자

(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는 5일 전의면 관정리 일원에서 제17회 왕의 물 축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왕의 물 축제는 세종축제의 시작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전의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축제는 개회식은 왕의 물 수신제와 초수를 말에 싣고 한양으로 이동하는 상송사목을 재현하고 문화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이외에 전의초수의 역사성과 효능을 홍보하는 물 주제관, 초수음료 시음, 훈민정음 목판인쇄 및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앞으로 왕의 물 축제가 지역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