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강풍·장마 대비 건축공사장 55곳 안전점검 실시

2021-06-08     이철호 기자
세종시

(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세종시가 장마철 대비해 건축공사장 55곳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8일 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소방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요 점검항목은 우기분야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배수시설, 법면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시공·품질·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 사항 등 관리실태, 코로나19 방역관리 지도 등이다.

또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한 지적사항에 대해서 현지에서 즉각 시정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경우 벌점 부과 등을 통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올 여름도 무덥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별 수방 대책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