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여름철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봉산지구 축대 1곳 낙석방지 옹벽시설 추가 설치

2021-06-09     김용만 기자

(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이 8일 여름철 우기 대비해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지반 유실과 낙석 붕괴 위험 등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폭우 시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석축, 사면 5곳에 대해 구조물 유실, 균열, 침하 붕괴우려 등 급박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낙석방지 예방을 위해 봉산지구 축대 급경사지 1곳에 대해 지속 관찰 후 낙석방지 옹벽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우기에는 급경사지의 낙석·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해 여름철 급경사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