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농폐기물 수거·잔류농약 적정처리 앞장...영농폐기물 381t 수거

2021-08-04     이철호 기자
세종시

(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세종시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와 잔류농약 적정처리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시는 지난해 농촌폐비닐 수거 실적은 총 396t, 올 상반기만 지난해 실적에 버금가는 381t을 수거하고 앞으로 가을철 수확기에 일제 수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순회관리전담팀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또 잔류농약 처리를 위해서도 지난해 10월 잔류농약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뒤 2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잔류농약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이나 잔류농약은 무단 방치·투기할 경우 농지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며 “영농폐기물, 잔류농약이 적정처리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말까지 주민 협조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잔류농약 적정처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