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50억원 지원

2021-09-03     김성하 기자
충북도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9.6일부터 9.10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ebizcb.chungbuk.go.kr / ‘e-기업사랑센터’)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