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2021-09-10     유인상 기자

(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14일까지 주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수산물 유통ㆍ판매업체(중ㆍ대형 마트)를 중점으로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소와 음식점 등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점검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조기, 명태, 옥돔 등), 주요 수입 수산물(참돔, 가리비 등),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고등어, 낙지, 멍게 등)이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안심하고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통해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