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연말연시 ‘월급 자투리’로 나눔 실천

월급의 자투리를 모아 밀알의 집에 나눔을 실천

2021-12-20     김형철 기자
나눔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17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1000원 미만 월급의 자투리를 모아 밀알의 집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 직원들은 올 한 해 동안 모은 월급의 자투리로 70만 원 상당의 쌀, 생필품 등을 마련하여 밀알의 집에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혈압과 맥박 등의 건강 체크를 진행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의 협조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도 확인했다.

김기록 소방서장은 “작지만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한 물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