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화재 시 GS25 편의점 소화기 사용 홍보

불이 나면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에 있는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2022-01-07     김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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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불이 나면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에 있는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방청과 GS리테일이 체결한 소방 안전 관련 업무협약으로 화재 초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국민 누구나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사용절차는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현장 인근 GS25 편의점의 소화기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화재진압에 사용된 것이 확인되면 충남소방본부에서 새 소화기를 보급한다.

부여군에는 12개의 GS25 편의점이 있으며, 점포는 상가 밀집지역이나 도로변 인근에 위치한 곳이 많아 화재 초기진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영 대응총괄팀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 “유사시 가까운 GS25 편의점이 있다면 신속히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