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스포츠·문화 복합시설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 속도 낸다

레포츠공원 내 수영장,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

2022-03-10     김형철 기자
조감도

(서천=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됐던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가 3월을 맞아 중지를 해제하고 다시금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생활체육관은 서천군 레포츠공원(서천읍 사곡리 239번지 일원) 내에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관리실을, 지상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사무실, 의무실, 강사실, 안전요원실, 2층에는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을 구성해 스포츠와 문화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지장물 철거 완료 후 5월 중 부지 정리 등의 토공사를 완료, 올 연말까지 골조 작업을 마무리하여 올해 안에 공정률 50%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7일 공사 현장을 방문한 노박래 군수는 교육체육과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했으며,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