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5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2022-04-19     유인상 기자
천안시

(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회계연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중심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성과는 지방세 징수 및 기여도, 지난 연도 체납액 징수 및 정리상황,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 부실과세 방지,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부문으로 평가됐다.

또 시는 지난해 도세 5295억 원 징수 및 99.1% 징수율을 달성해 도세 세입 기여도 및 징수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의료비 우대, 금융 우대 등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확대 시행’,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및 마을세무사 현판식을 개최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시내버스 광고를 이용한 지방세 홍보,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해 조사받을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등 47건에 이르는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특수시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병훈 세정과장은 “올해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납세자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