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식중독예방 점검 실시

2022-05-06     김성하 기자
식중독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설 내 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복지시설 865곳(아동양육시설 237곳, 장애인 거주시설 628곳)등이다.

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가 위생점검을 재개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점검과 함께 시설운영자와 급식담당자의 식중독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이 안전한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