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개최

2022-05-09     신만재 기자
고령운전자

(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은 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 지부와 협력으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꼭 이수해야 적성검사를 통해 면허 신규 취득 또는 갱신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지역 내 교통안전교육장을 개설해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의 교통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오늘 고령 운전자교육 과정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개선 정책을 꾸준히 연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교통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 교통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