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건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접종’독려

- 18세 이상 미접종자 및 접종완료 120일 지난 만 50세 이상 연령층 -

2022-08-02     김형철 기자
‘찾아가는

(서천=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서천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등 7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서천군의 의료기관은 대부분 서천읍과 장항읍에 편중돼 있고, 거동불편 및 교통 불편으로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실상이었다..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보건지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120일 이상 지난 만 50세 이상 경과자이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노바백스이다.

4차 접종 신청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 후 현장 방문해야하며, 군은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구급차 대기, 인근 소방서 연계 등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역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특히 50세 이상 연령층은 중증사망 위험요인인 기저질환 유병률 및 환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