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이색상점` 개장

2022-08-05     송윤영 기자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5일 시는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제품 브랜드의 사업화를 통한 폭넓은 판로지원을 위해 6일 오후 5시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개성톡!톡! 이색상점’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대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총 30개 업체가 참여해 자수 가방, 가죽 공예, 수제 강아지 간식, 키링,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등 손수 제작한 우수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재미로 보는 타로 이야기 등 체험부스와 버스킹 공연으로 무더운 저녁 한밤의 선율과 함께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시는 나들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내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층 확대와 판로지원을 위해 앞으로 주말은 이용해 11월까지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제공받으며, 횟차별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장일는 이달 6일, 20일, 27일이며, 9월에는 24일, 10월은 1일과 22일이며, 11월은 5일과 13일이다. 단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