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51개 업체 대상 종사자 관리·안전기준 준수 등

2022-09-14     송윤영 기자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물운송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 저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화물차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점검대상은 대전 지역 내 화물운수업체 중 화물자동차를 20대 이상 29대 이하를 보유한 46개 업체와 상반기 미점검업체 5개 업체 등 총 51개 업체이다.

또한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휴게시간 준수 여부,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대전시와 한국교통공단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업정지, 과징금 ‧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전시 내 화물운수업체의 교통안전관리 실태 전반 등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차 운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화물차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제도개선과 함께, 불법 화물운송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제도가 잘 이행되는지 지속 점검해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