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3회 추경 심사...기정액 증액 총 8572억원 규모

2022-11-18     송윤영 기자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6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17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세종시 본예산 2조원 시대를 맞아 2023년에 맞아 행재정적 환경 변화와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산건위 소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CCTV 구축사업, 송정~고송선 도로 확포장,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한두리교 보수·보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2억 5,930만원 증가한 8,572억 5,169만원으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2일 예결위 심의를 거쳐 25일 제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이번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1일 조례안과 동의안 등의 심의를 위한 제4차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3년 본예산 심의에 이어 오는 12월 5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