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연말연시 희망 가득한 사랑 전달

[부여=세종충청뉴스] 김형철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수해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세 곳과 지난 8월 수해를 입은 은산초·중 학생 가정 중 아직 채 복구가 되지 않은 여덟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생필품 및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이불을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아직도 보일러실이 채 복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선물 받으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