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계룡산축제추진위, 계룡산 벚꽃축제 개최

4월 7일부터 열흘간 공주시 종합대책본부 설치 운영

2023-03-24     신만재 기자
계룡산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와 계룡산축제추진위회가 4월 7일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계룡산 벚꽃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계룡산 벚꽃축제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 예년과 달리 축제는 4월 7일 단 하루만 열기로 했으며 공식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막행사와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개막일부터 10일간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변 노점 정비 및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상열 관광과장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