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2023-05-24     김형철 기자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여소방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연등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전 예방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사찰 화재예방순찰 ▲봉축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찰 관계인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