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CLEAN CAMPUS(클린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실시

- 최근 20~30대를 대상으로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피해 속출-

2023-05-26     김형철 기자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5. 25. 부여군 규암면 전통문화대학교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없는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한 CLEAN CAMPUS(클 린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클린

최근 마약 관련 정보가 유튜브·텔레그램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되고, 20대의 마약류 범죄 비율이 증가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또한, 클럽 등에서 술·음료에 마약을 몰래 넣어 강간·불법 촬영 등 성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캠퍼스에서 홍보 부스 설치하여 ▵마약류 이용 성범죄 신고요령․대처 방법 안내 ▵마약 탐지 스티커(GHB 일명 ‘물뽕’ 진단 스티커) 배부▵교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 다각도로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김00은 “최근 술과 음료에 마약을 몰래 넣어 강간 등 성범죄 피해가 발생한다는 기사가 많이 보이는데 배포한 마약 탐지 스티커를 사용하여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하였고,

김경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마약류 이용 성범죄·불법 촬영 점검 등 내실있는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