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장마 뒤 폭염 온열질환 주의 당부

2023-07-19     김형철 기자

[부여=세종충청뉴스] 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마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소방서는 체감 더위가 높아져 온열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시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햇볕 차단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폭염특보 발령 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불볕더위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