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금강유역환경청, 3대 국가하천 취약지구 합동점검

2023-08-07     송윤영 기자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은 7일부터 8일까지 3대 국가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의 홍수취약지구를 합동점검 한다.

이번 점검은 제방의 세굴‧누수 등 안정성, 피해 구간의 응급복구 안정성, 홍수취약지구 위해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추가 강우 및 태풍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곳은 즉시 보수‧보강 등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 분석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홍수취약지구를 조사‧관리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지속되었고, 앞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자체로 위임한 국가하천을 포함하는 하천 일대 점검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금강환경유역청 담당 및 관리자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도 구성하여 점검하는 만큼 대전 시민들의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