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지자체 대상 설명회 개최...신규사업 약 500억 지원

2024-03-19     송윤영 기자
마을도서관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특히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 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0억 원을 지원(지방비 40∼60% 매칭)한다.

또한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낙후한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체감도가 매우 높다”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