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 개최

4월 7일까지 공주시 종합상황실 운영, 행락질서 유지 주력

2024-03-22     신만재 기자
계룡산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는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개최한다.

22일 시는 이번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학봉리1구 마을회관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