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부주의 화재 주의하세요

2024-04-09     김형철 기자
주택에서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8일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부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거듭 강조했다.

부주의 화재 주요원인으로 음식물 조리와 더불어 담배꽁초·촛불·향초·농작물 소각 등이 있다. 봄철은 활동량이 많아지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특히 야외 소각 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매우 취약하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 받침대 고정 △논과 밭 등 농경지 소각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우리의 집과 가족, 나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다”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없는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써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