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회복지법인 세도어린이집 협약 체결

2019-12-03     신만재 기자

(부여=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부여군이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세도어린이집과 공립 어린이집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지난 9월부터 110백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한 세도어린이집이 시설 및 장소를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세도어린이집은 최초 위탁 운영권을 5년간 소유하는 조건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을 정책 목표로 삼고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으로 부여군의 공립 어린이집은 기 운영 중인 4개소를 비롯하여 5개소로 증가했다.

한편 세도어린이집은 세도면 청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개원하여 지금까지 약2,100여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기른 시설로, 12명의 교직원이 54명의 아동들을 내 자식처럼 돌보고 있는 영유아복지법에 의하여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