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고 없이 수입한 중국산 ‘냉동고추’ 회수 조치

2019-12-23     김성하 기자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미소통상이 중국산 냉동고추(건 고추 포함)를 신고 없이 수입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미소통상’ 업체가 수입·판매한 모든 ‘고추’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하고,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