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2020-01-09     김지희 기자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김지희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월 28일까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대형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요양병원 등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중점관리대상 317곳에 대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달 23일(목) 오후에는 대전역 등 전국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 10곳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하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태한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우리시 소방공무원 1,480명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소방헬기를 비롯한 모든 소방력을 100% 가동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