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속 기관표창 53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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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속 기관표창 53개 수상
  • 강수익 기자
  • leo1593@hanmail.net
  • 승인 2020.12.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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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종충청뉴스) 강수익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와 집중 호우, 연이은 고병원성 AI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외부 평가에서 53개의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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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는 안전, 행정, 보건복지, 지역경제, 건설 등 행정의 전반에 걸쳐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인구정책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으로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 부문 우수기관, 전국 최초 나들가게 육성 최우수기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먹는 물 분야 우수시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안부 주관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는 협업 행정을 통한 시민의 안전, 복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충남도 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 사업 지원 사업 평가에서는 2018년, 2019년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20년도에도 전국 최우수 기관에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또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에 참가해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소통 분야에서는 특색 있는 콘텐츠 제작 및 우수한 활동으로 외부전문기관과 중앙부처 평가에서 6개 상을 받아 올 한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밖에 도시재생, 재난대비 대응훈련, 복지․환경 정책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17개, 충남도 평가 17개, 외부기관 평가 19개 등 53개 부문 수상으로 선진 행정 도시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줬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이 어려움을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내년에도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기 위해 더욱 행동하는 한 해를 그려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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