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오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60일간 천안지하차도 배수로 및 포장방수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천안지하차도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동남구는 천안지하차도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수 및 도로 파손을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통제 구간은 천안지하차도 내부 양방향(사직동 330-2~대흥동 248-1)이다. 운전자는 오룡지하차도 및 천안고가교 등을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또 동남구는 지하차도 전면 통제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및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시민들에게 우회 안내를 할 계획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모범운전자를 활용해 안내할 계획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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