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달걀 취급업체위생관리 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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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달걀 취급업체위생관리 실태 점검 실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06.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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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의 세척기준, 물 세척 달걀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점검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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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여름철에 앞서 달걀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대상은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는 달걀 취급업체와 미생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달걀취급업체 등 약 750개소이다.

또한 달걀의 세척기준 준수 여부와 물로 세척한 달걀의 냉장보관 여부 등이며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등 달걀 껍데기 표시 적정성과 부패된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의 취급여부도 확인한다.

이밖에 위생점검과 함께 살모넬라균의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걀을 중심으로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식중독 발생 증가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달걀을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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