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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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24.04.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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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측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
죄측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이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4일 남세종 농협은 지난달 25일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이 발생한 고객의 연락을 받고 2800여 조합원과 거래고객에게 부고장 문자에 악성앱이 있어 휴대폰의 개인정보 및 전화번호가 유출된다며 절대 문자 열람 금지 및 삭제하시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금남 지역 내 부고문자를 받은 많은 조합원과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문자를 확인하는 등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 및 악성앱을 검사하는 시티즌 코난 어플을 설치하여 휴대폰 검사를 완료해 피해예방에 앞장섰다.

또 금남면 유길선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에게 문자를 전송하여 주민들의 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는 마을 방송을 실시토록 했다.

이밖에 남세종농협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으로 직원이 경찰서장 상을 수상하였으며 변화하는 사기수법에 따라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수시로 문자 안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부고 사칭한 피싱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 패해를 예방함으로써 협력치안의 좋은 선례를 남긴 남세종 농협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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