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 대상 전수조사 추진
상태바
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 대상 전수조사 추진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4.04.05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

또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이후 등록취소 할 예정이고, 중개보조원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해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들에게 이 사실을 즉시 통지, 중개보조원 고용관계 종료 신고를 2개월 이내 처리토록 조치한다.

또한 이행 여부 확인 후 업무정지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부동산 계약 시 전세사기 피해사례 안내 등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주거정책에 대한 경험과 정보·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부터 계약까지 맞춤형 통합 주거 계약 지원체계인‘청년 주거계약 안심서비스’를 추진하고 오는 2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약500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중개업 종사자의 위탁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