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교학점제, 고교생 과목 선택권 2020년 2.5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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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교학점제, 고교생 과목 선택권 2020년 2.5배 확대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5.01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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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교육과정 4유형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과목 선택권 보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사진제공=대전교육청)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학교 간, 온라인, 광역형Ⅰ, 광역형Ⅱ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학교 간 중심으로 운영하던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여 고교유형 구별 없이 관내 고등학생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희망 학생이 적은 소인수·심화 과목과 프로젝트형 진로 강좌를 개설하고 거점학교(41교) 운영으로 고교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활성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9년 1학기 57강좌 개설에서 2020년 1학기에는 138강좌 개설로 2.5배 확대했다.

학교 간(49강좌), 온라인(14강좌), 광역형Ⅰ(32강좌), 광역형Ⅱ(43강좌) 총 138강좌가 개설되어 관내 54교의 1440명 고교생이 참여한다.

또한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 접수시스템(http://djehcredit.com)을 구축했으며 또한 선도지구 거점학교(대전산업정보고)를 지정해 지역사회 전문 외부 강사 참여를 확대하고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단으로 내실있게 운영한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학교와 학생 참여율은 전년 대비 매우 증가하였다. 앞으로 대전 고교학점제팀은 다양한 고교교육과정 운영과 고교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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