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복지분야 지원금 신속집행...지역경제 활력에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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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분야 지원금 신속집행...지역경제 활력에 원동력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0.05.12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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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14,768세대 지급 완료
(사진제공=아산시)
(사진제공=아산시)

(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아동양육한시지원사업’은 아동들의 보호자가 주 사용층임을 감안해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집중신청 기간을 거쳐 현재 21,487명에게 85억 9천여만 원을 지급해 98%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이번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의 경우, 집중지원 기간을 설정해 지난달월 20일과 21일 본청 근무 팀장급 147명을 읍면동에 지원 근무토록 해 읍면동 직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별 출장배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전체 대상자의 83%에게 총 사업비 54억원 중 46억원에 해당하는 아산사랑카드 및 상품권을 이틀 동안 지급 완료했으며, 5월 현재 99%의 배부실적을 거뒀다.

지난 4일부터는 중앙정부가 추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중 취약계층 현급지급 등과 관련 전담 TF구성을 통한 역할별 협업 및 신속행정으로 전체 99.8%에 해당하는 14,768세대 68억원을 지난 4일 당일 현금지급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원금의 신속집행으로 시민들의 소비여력을 높이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사업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 행정의 총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사업의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정부의 긴급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각종 지원금은 시민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로 흘러들어 경기 활성화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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