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김태종 기자 = 지난 25일 저녁(18:52), 대전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에 초등학교 2학년 권모 군이 찾아와 힘내시라는 편지와 함께 작은 사탕 선물을 전달해 격무에 지친 경찰관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경찰은 고사리 손에 담긴 아이의 메모와 사탕을 전달받고는 고마움을 전한 뒤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순찰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노은지구대 경찰관은 “코로나19로 현장근무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아이의 따뜻한 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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