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서구·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올해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꿈키움수당’사업을 운영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 꿈키움수당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9세~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 중, 대전시·서구·유성구 꿈드림센터에 등록 후, 센터 프로그램을 1개월 이상(매주 오프라인 2회/온라인 3회 이상)이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신청은 각 꿈드림센터로 하면 된다.
지급액은 만9세~12세는 월 5만원, 만13세~24세까지는 월10만원으로 여성가족부가 발급하는 청소년증과 꿈드림센터에서 발급하는 캐시비카드 교통카드를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36명의 청소년에게 꿈키움수당을 지급했으며, 6월 말 지급기준을 충족한 청소년 중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63명의 청소년에게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수당 지급을 받은 청소년 A양(18)은 “프로그램에 참여만 해도 오가는 교통비가 생겨 좋다”며 “온라인 프로그램도 좋지만 빨리 휴관이 풀려서 센터에 나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시·서구·유성구꿈드림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청소년 꿈키움수당 사업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학습지원,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상담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꿈job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및 꿈키움수당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대전시꿈드림(042-222-1388/222-1380), 서구꿈드림(042-527-1388), 유성구꿈드림(042-826-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