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세종시교통장애인협회를 보상금 횡령 및 인건비 착복의혹 등에 대해 지난달 26일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특히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세종시협회 보상금 횡령 및 인건비 착복 의혹 (본보 6월 1일자)보도에 일부 회원들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세종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세종시교통장애인협회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협회가 영농조합을 설립하면서 출자금 반환 및 인건비 착복, 불법 광고물 수거 포상금 미지급, 생필품 미지급, 금전 거래관계, 행사 중 후원강요 등 인권침해 의혹 등이다.
세종시교통장애인협회장은 “단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행위를 한 적이 없고 만약 잘못된 사항이 확인되면 어떠한 처벌도 감수 하겠다”며 “누군가 협회를 모함하고 있다”고 불법행위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세종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일부 회원 대상으로 면담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고 의혹에 대해 수사의뢰 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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